신안군, 햇빛 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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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4-01-08 18:16
입력 2024-01-08 18:16

신안지역 18세 미만 아동 학업 증진 위해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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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과 함께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안군이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과 함께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과 함께 지역 아동 복지와 학업 증진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의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출시되며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신안군 북신안과 압해, 임자, 비금․도초, 남신안, 신안농협에서 출시되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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