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직접 만들어요”…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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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4-02-21 15:04
입력 2024-02-21 15:04

강동구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대상
취업·창업·주거·금융·문화·건강 등 4개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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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청년 정책 발굴과 청년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해 ‘2024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청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네트워크는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9개월간이다. 역량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진행, 청년정책 발표회, 성과 공유회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활동 분야는 ▲취업·창업 ▲주거·금융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총 4개 분과다. 참여자들은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청년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게는 총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능동적인 정책 제안은 청년문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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