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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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4-03-26 17:40
입력 2024-03-26 17:15

해상풍력 어업피해 영향과 주민수용성 조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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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25일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안군이 25일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 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안 마련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현재 계통연계 방안에 대하여 서해안 HVDC 통한 계통연계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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