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초록으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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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4-04-05 11:06
입력 2024-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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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4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화분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4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화분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지난 4일 식목일을 앞두고 홍대 레드로드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홍대 레드로드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는 것이 마포구의 구상이다. 지난해 구는 홍대 레드로드에 재활용한 대형 폐화분을 설치하고 식목 행사를 통해 배롱나무 등 4종의 수목 374주를 심었다. 올해도 구는 대형 화분 34개에 소나무 2주와 미니배롱나무 100본, 사계장미 400본, 수국 88본을 심어 홍대 레드로드를 도심 속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레드로드에 초록색 싱그러움이 가득 더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심은 꽃과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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