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방특화 지자체 맞손…‘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

박재홍 기자
수정 2024-04-16 19:27
입력 2024-04-16 19:27
동대문구·제천시·산청군·대구중구청·영천시 단체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1대 협의회장 선출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6일 동대문구청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승화 산청군수, 류규하 대구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함께 모여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청에 모인 5개 지자체장은 ▲지원체계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공동현안 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침체되고 있는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는 전국단위 한방산업 행정협의회로서 ▲각 자치단체별 한방축제 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로의 정책건의 ▲학술세미나와 포럼 개최 등 한방산업 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1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한약재 원산지 표시증명제’ 등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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