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 3인에 3천만 원 후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안승순 기자
수정 2024-05-02 10:47
입력 2024-05-02 10:47
이미지 확대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유세현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유세현
이미지 확대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이춘목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이춘목
이미지 확대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김용래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김용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29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제11-2호「평택농악」, 국가무형유산 제29호「서도소리」, 국가무형유산 제47호「궁시장」 보유자 3인에게 각각 1,000만 원씩 2년간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 제79호「발탈」보유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제22호「매듭장」, 국가무형유산 제64호「두석장」보유자 3인을 후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GH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