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이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에 맞춰 23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게임 차담회’를 개최했다.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에 맞춰 23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게임 차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계의 핵심 기업 및 스타트업뿐아니라, 도내 게임 관련 학과·학교 등 게임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 12명이 참석해 경기도 게임 산업 생태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차담회가 도내 게임 관련 대·중·소, 민·관·학 간 소통 첫걸음이다”라며, “향후 정례적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게임산업 비전에 대한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게임 수출 규모는 89억 8천만 달러(2022년 기준)로 콘텐츠 수출액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가전(79억 5천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경기도는 특히 국내 게임 산업 중심지로 매출액(10조 6천억 원, 전국의 48.0%)과 사업체 수(2,473개, 24.1%)는 전국 1위, 종사자 수(2만 8천 명, 33.8%)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