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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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4-05-29 17:48
입력 2024-05-29 17:48

몽골 간 농산물 수출·관광·일자리 등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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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공 군수는 고흥군과 몽골간 활발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 군수와 최 대사는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 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나라다”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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