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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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4-06-04 16:40
입력 2024-06-04 16:40

국가보훈대상자 11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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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왼쪽 다섯번째) 동대문구청장이 3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보훈나눔행사’에서 국가보훈대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이필형(왼쪽 다섯번째) 동대문구청장이 3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보훈나눔행사’에서 국가보훈대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보훈나눔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110명이 참석했다.

구는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월 보훈예우수당 지급 ▲위문금 지급(설·추석, 호국보훈의 달)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전적지 순례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동대문구 보훈회관의 오래된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훈단체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단체장들을 위로하며, “우리는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로운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항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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