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 일산시장 주차장 낡은 시설 전면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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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07-08 10:05
입력 2024-07-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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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고양 일산시장 주차장(GH 제공)
새로 단장한 고양 일산시장 주차장(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 일산(일산시장)주차장의 낡은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건설된 기존 고양일산주차장은 좁고 낡아서 소음, 진동, 시설 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GH는 예산 3억 원을 들여 주차대수를 124면에서 131면으로 늘리고, 1층을 교통약자 주차구역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 기능을 개선했다. 또 화장실 리모델링, 시장 진입로 어닝(비가림 차양) 설치, 회전구간 반사경 등을 설치했다.

특히, 기존 프레임을 다시 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외벽을 교체했다.

GH는 올 하반기에 경사로를 교체해 소음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설치, 주차장 난간 주위 추락방지 시설 등 주차장 이용객과 시장 상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2차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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