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통합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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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4-09-20 10:43
입력 2024-09-20 10:43

교육생 50명, 3개월 교육
작년 92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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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에서  교육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에서 교육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광양시가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서성기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와 포스코 그룹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사업 과정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서류전형(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3차)을 거쳐 최종 인력양성 과정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50명(1차 26명, 2차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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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발자들은 앞으로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거쳐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 받은 100명 중 중 92명이 취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며 “이차전지 소재 풀밸류체인을 완성시킨 광양시는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 모두가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하고 광양시에 정착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개척자로 합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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