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새우젓축제’ 18일부터 열려

류지홍 기자
수정 2024-10-08 16:21
입력 2024-10-08 16:21
새우젓 김치 담그기와 새우젓 경매 등 행사 다채

전남 신안군의 섬 새우젓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일간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섬 새우젓 축제는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놀이패 공연과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또 면역력 강화와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6890톤, 388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지역 수산물 홍보와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간자미와 홍어, 낙지, 병어, 민어 등 총 11종의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신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