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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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4-11-26 14:48
입력 2024-11-26 14:48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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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1388 청소년 상담부스에서 박강수(오른쪽 두번째) 마포구청장과 청소년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1388 청소년 상담부스에서 박강수(오른쪽 두번째) 마포구청장과 청소년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30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상위 6곳에 선정된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해 우수한 학습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포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흥얼흥얼 레코드를 통해 작사, 작곡, 녹음, 편집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4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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