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회의원, 목포대·순천대 통합 환영
류지홍 기자
수정 2024-11-27 15:55
입력 2024-11-27 15:55
국립 의대 개교와 전남 동서부 양 지역 대학병원 설립 전폭 지원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오랜 세월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수많은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야 했다“며 ”통합 의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등 의료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대학의 통합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류 국립대로 거듭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 국립대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그간 지역사회와 양 대학이 진통 끝에 이뤄낸 ‘대학 통합’ 합의가 2026학년도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개교와 동서부 양 지역 대학병원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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