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전국 어디서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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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기자
수정 2025-03-12 09:50
입력 2025-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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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굴포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 부천시 제공
부천시 굴포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는다.

보장 내역은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 ▲전치 4~8주 진단 시 30~70만원 등이다. 또 타인을 사망 또는 부상하게 한 경우 ▲부과된 벌금 중 최대 2000만원 ▲형사 합의금 최대 3000만원 등도 보장된다.

보험기간은 내년 3월 4일까지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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