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문화 다양성 존중…인천시,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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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기자
수정 2025-03-14 11:05
입력 2025-03-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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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인천시 제공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25년 디아스포라(Diaspora)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아스포라는 특정 민족이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 집단을 형성한다는 의미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세부터 24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3분 미만의 ‘숏폼’과 3~20분의 ‘단편’ 등 두 가지 부문을 접수한다.

주제는 디아스포라의 생활과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영상, 문화 다양성이 일상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조명한 영상, 인천의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등이다.

4월 18일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시사회에서 수장작을 발표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아스포라와 문화 다양성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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