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 61.8%···지자체장 재보선 지역 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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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5-04-02 21:20
입력 2025-04-02 21:12

4·2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61.8%
전국 5개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중 가장 높아
구로구청장 25.9%, 아산시장 39.1%,
김천시장 46.4%, 거제시장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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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장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뉴스1 제공)
4.2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장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뉴스1 제공)


4·2 재보궐 선거 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에는 선거인 4만 394명 중 2만 4969명이 투표해 6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가 1만 5465명, 선거일 당일엔 9504명이 투표했다

서울 구로구청장 25.9%, 충남 아산시장 39.1%, 경북 김천시장 46.4%, 경남 거제시장 47.3% 등 전체 5곳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지역 중 담양군수 재선거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시·군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광양(다 선거구)은 15.5%, 고흥(나 선거구)은 63.8%를 기록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담양군 기초의원 선거에는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이미 분류됐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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