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윤재상·허유리 당선
강남주 기자
수정 2025-04-03 00:52
입력 2025-04-03 00:52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 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강화군 인천시의원과 강화군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재상(66) 후보와 허유리(35)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윤 후보는 1만5382표를 얻어 1만79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후보를 4586표 차로 따돌렸다.
윤 당선인은 6·8대 인천시의원과 4·7대 강화군의원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윤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당장 강화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허유리 후보, 민주당 차성훈(33) 후보, 무소속 구본호(55)·박을양(59) 등 4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강화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허 후보가 5598표를 기록해 2위 차 후보(3586표)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허 당선인은 “강화군에 필요한 것과 한계점, 그에 따른 개선 사항에 대해 늘 고심하며 가장 좋은 것, 가장 맛있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을 내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보궐선거는 고(故)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지난해 별세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당시 인천시의원이었던 박용철(61) 현 강화군수가 출마해 인천시의원 자리가 공석이 됐고, 강화군의원이었던 오현식 후보가 인천시의원에 출마하면서 강화군의원 자리도 비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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