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광양경자청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참여···사업 추진현황 꼼꼼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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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5-04-15 07:02
입력 2025-04-15 06:59

재정 운영 실태 면밀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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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왼쪽) 의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및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정영균(왼쪽) 의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및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정 의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참석해 검사 전반을 총괄했다. 회계 적정성 검토는 물론 예산집행 실태와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폭넓게 수행하며 재정 운용의 내실화에 집중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집행잔액 과다 발생 △이월된 사업비의 불용 처리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계속비 이월제도 미적용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적사항과 개선과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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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한 후 삭발을 했던 정영균 도의원이 지난달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한 후 삭발을 했던 정영균 도의원이 지난달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특히 정 의원은 여수경도진입도로, 율촌제1산단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피는 열성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향후 사업의 연속성과 효율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재정의 책임 있는 운영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책 제언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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