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스타’…금천구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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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5-01 14:33
입력 2025-05-01 14:33
서울 금천구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지역사회 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미취학, 초등독창(저·고학년), 초등중창, 중등, 지역사회·가족 등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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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지난해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지난해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예선은 지난 4월 11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팀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 9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금나래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부문별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무대와 마술 공연도 준비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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