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폐기물처리 공장 화재···9시간 만에 진화
임형주 기자
수정 2025-06-13 10:29
입력 2025-06-13 10:29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
9시간에 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고 공장 내·외부시설 불타

광주 광산구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 만에 진화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소방 대원 7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1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공장 내부에는 각종 폐기물 잔해물이 쌓여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부시설과 내부 장비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형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