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몽골과 교류 협력 강화

김동현 기자
수정 2025-07-11 12:55
입력 2025-07-11 12:55
서울-울란바토르 결연 30주년 행사 참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대표단이 10∼13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고 서울시의회가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서울-울란바토르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토르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10일 울란바토르시의회 신임 의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또 오는 9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서울 유학 박람회를 소개하며 “서울의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들이 귀국 후 몽골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랑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같은 날 오후에는 키슈게 남바타르 울란바토르 시장을 면담했다.
최 의장은 몽골의 대표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개막식, 몽골 대통령 주관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표단에는 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과 여야 의원 4명이 동행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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