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해양경찰학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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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5-08-18 13:48
입력 2025-08-18 13:48

선거인수 3010명 중 114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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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최부홍 교수, 2순위 양원재 교수.
(왼쪽부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최부홍 교수, 2순위 양원재 교수.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 12일 실시한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온라인 투표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교수(해양경찰학부)를 선출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수 3010명 중 교원 115명, 직원 148명, 조교 20명, 학생 849명, 졸업생 10명 등 총 1142명이 참여했다.

각 선거인 구성원별 득표 반영비율(환산 후 득표율 계산)에 따라 기호 2번 최부홍 교수가 53.55%, 기호 1번 양원재(항해학부)교수는 46.45%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최부홍 교수가 임용후보자 1순위, 양원재 교수가 2순위로 결정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앞으로 연구윤리위원회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 2명에 대한 연구윤리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목포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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