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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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수정 2025-08-25 11:36
입력 2025-08-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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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원들이 지난 19일 열린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의원들이 지난 19일 열린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의회가 지난 19일 4층 본회의장에서 의원들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성폭력 사건 전문 수사와 법률 자문,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박하연 강사가 맡아, 최근 판례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판단 기준,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혜숙 의장은 “오늘 교육은 우리 의회가 반드시 이수해야 할 중요한 과정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가 기반이 되는 성숙한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방침이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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