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형 통합돌봄’ 이용자 97%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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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5-11-07 01:02
입력 2025-11-07 01:02

서비스 인력 전문·친절성 95%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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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9월 ‘금호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9월 ‘금호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통합돌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동형 통합돌봄을 지원받은 어르신과 보호자 186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구기관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통합돌봄 인지도 ▲만족도 ▲돌봄 욕구 및 필요서비스 ▲미래 돌봄인식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응답자의 4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서비스 제공인력의 친절성(95.7%) ▲전문성(95.1%) ▲서비스 품질 적절성(95.1)’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과반(55.4%)이 ‘노화나 건강 악화 시에도 현재 살고 있는 집(성동구)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으며, 성동형 통합돌봄에 대한 인지율은 87.1%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건·요양·주거·생활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돌봄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11-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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