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정보] 사회복지직 경쟁률 세종시 17.8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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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7-03-19 23:57
입력 2017-03-19 17:24
다음달 8일 진행되는 16개 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 선발 시험 원서접수 결과 1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1912명을 선발하는 전국 사회복지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는 2만 2730명이 몰렸다. 시·도별 응시 원서 접수는 지난 10일 마감됐다.

16개 시·도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1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세종시였다. 충북이 17.0대1, 경기 15.6대1, 울산 15.2대1, 광주 13.7대1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이다.

올해 부산의 사회복지직 선발 인원은 445명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다. 그에 비해 응시원서 접수자 수는 3536명으로 5257명이 몰린 경기도에 비해 적었다. 부산 다음으로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10.7대1의 경쟁률을 보인 대전이었다. 경남 10.9대1, 경북 11.0대1, 대구 11.2대1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시·도별 사회복지직 응시원서 접수자 수(선발인원)를 살펴보면 대구 1743명(155명), 인천 1205명(100명), 광주 1141명(83명), 대전 714명(67명), 울산 669명(44명), 세종 142명(8명), 경기 5257명(336명), 강원 932명(77명), 충북 699명(41명), 충남 1087명(87명), 전북 1171명(91명), 전남 1269명(93명), 경북 1475명(134명), 경남 1445명(132명), 제주 245명(19명) 이다.



한편 사회복지직은 다른 공무원시험과 달리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해당 응시지역에 거주하거나 과거 3년 이상 거주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3-20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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