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마당] # 범죄자의 마음을 읽습니다
이성원 기자
수정 2017-06-18 17:34
입력 2017-06-18 17:24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 이진숙(46·경사) 범죄분석관은 지난 4월 발행한 인천 동춘동 초등생 살인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2006년 경찰에 들어와 11년째 범죄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

이 경사는 “범죄자도 자신의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한다. 면담을 하면서 범죄자 스스로가 ‘내가 왜 죄를 지었는가’ 되짚어 보며 깨닫기도 한다”면서 “이런 도움이 심리학 전공자로서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장광호 명예기자
(경찰청 범죄분석기획계장)
2017-06-1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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