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공직 한 컷] 이 곳서 시작됐다… 현정화ㆍ리분희 남북 단일팀 우승
수정 2018-02-12 00:23
입력 2018-02-11 18:26

그해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를 위해 축구 단일팀은 남북 선수 18명 등 36명이 참가한 대표 선발전을 치르기도 했다. 나름 선수 선발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친 것이다. 이번 평창 남북 단일팀이 지난 단일팀보다 준비 시간이 부족했고, 대표 선발 과정 등에서도 선수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2018-02-12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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