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지역별 수준·변동 분석… 분양·전세 정보도 한눈에
수정 2018-11-07 02:01
입력 2018-11-06 17:10
19일부터 ‘부동산테크’ 서비스 재개

부동산테크는 아파트 가격 찾기와 지역별 아파트 분석, 부동산 정보, 관심 단지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 작업에서 감정원이 가장 공을 들인 아파트 가격 찾기는 ▲지도로 찾기 ▲실거래로 찾기 ▲조건으로 찾기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검색 방법을 달리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역별 아파트 분석에선 감정원의 조사에 따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지역 단위에 따라 가장 시세가 비싼 아파트 10곳을 보여주고 지역의 가격 수준과 변동 추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동산 정보에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 관련 자료와 뉴스, 법률, 부동산 계약·등록 관련 서식 등을 제공한다. 관심 단지는 최대 3개까지 등록하면 가구 수와 면적, 시세, 최근 1년간 가격 변동, 관리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청약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분양 알림, 전셋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입주 알림, 매물은 물론 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2015년 2월 출시된 ‘한국감정원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은 부동산 시세, 매물 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보상 계획 공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에는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가 추가돼 아파트·오피스텔·연립·다세대 주택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검색·조회할 수 있다.
또 최신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음성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1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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