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신영수 성남시장 예상 후보
수정 2014-03-17 00:00
입력 2014-03-17 00:00
민간기업 경영 경험 도시재생 전문가

그는 “민간기업 경영자로서의 경험과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치 경험으로 본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성남은 수정·중원 본시가지와 분당·판교 신시가지로 구성돼 시민의식과 생활환경의 격차가 크지만 이를 외면한다”며 “이 문제를 풀지 않고는 성남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 국적으로 바꾼 이유가 재정 자립도 1위였던 성남시의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쇼’를 합리화하기 위해 운동부를 해체했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반드시 짚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4-03-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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