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철 돌아왔지만… 어두운 어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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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29 00:00
입력 201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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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태안군 제공
꽃게. 태안군 제공
28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협 공판장에서 직원들이 갓 잡아 온 꽃게를 선별하고 있다. 태안반도 주요 항·포구별로 하루 평균 5∼10t가량의 싱싱한 봄 꽃게를 위판하고 있으나 어민과 상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 예년 같으면 봄 꽃게 출하에 맞춰 관광객들로 북적거려야 하지만 세월호 침몰로 항·포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태안군 제공
2014-04-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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