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러시아 사하공화국서 의료관광 설명회
김정한 기자
수정 2015-11-24 16:04
입력 2015-11-24 15:31
방문단은 부산시(의료협력팀장), 새홍제병원(부산시병원회 회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국제진료센터장), 미래여성병원(병원장), 유치업체 등 10명으로 구성돼 현지에서 직접 정형외과, 암질환, 산부인과, 불임치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들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국립병원과 사하 제1사립병원에서 현지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상담 및 부산방문 치료 예약,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과거 부산방문 치료환자에 대한 애프터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또 블라디보스토크시 중심가인 현대호텔 인근에 있는 메디코리아병원에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소해 현지 검진센터 운영과 함께 부산 의료관광 안내센터 기능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진출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검진센터에 이어 제2호 해외 거점센터인 부산 의료관광 안내센터(블라디보스토크)와 연계해 해외의사 연수, 나눔의료 등 의료교류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등 고 해외환자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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