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광주 동구, 미래도시 만들어 토지가치 높여
최치봉 기자
수정 2016-12-06 00:04
입력 2016-12-05 22:48

지난 6월 시행한 재입찰에서 공동주택용지 확보를 위해 452억 6000만원을 써낸 지역 중견 건설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동구가 애초 예상한 422억 5900만원보다 31억여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31억원은 고스란히 동구 재정 수입으로 들어왔다. 동구는 이를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택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앞당겨 늦어도 내년 초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6-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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