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 후] 김수환 추기경 군위 옛집 전면 해체·원형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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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7-03-01 01:29
입력 2017-02-28 18:12

<1월 5일자 12면>

경북 군위에 있는 고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옛집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다. 군위군은 올해 예산 2억원 정도를 들여 군위읍 용대리에 있는 김 추기경의 옛집을 전면 해체해 복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2001년 폐가 상태의 옛집을 매입한 뒤 2005년 임의 재현해 놓은 것을 바로잡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무허가 불법 건물인 옛집을 합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최영식(영남이공대 건축학과 교수) 경북도문화재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고증, 대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의 협의를 끝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3-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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