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세계에 알리려 뛰었죠”
이명선 기자
수정 2017-03-07 10:57
입력 2017-03-07 10:56
정년 앞둔 신동훈 부천시 공무원 ‘2017 일본 동경마라톤대회’ 출전 완주
정년을 1년 앞둔 경기 부천시 공무원이 동경마라톤에 참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신동훈(59) 중동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팀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7 일본 동경마라톤대회에 출전, 완주했다.
신 팀장은 “동경마라톤대회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코리아’를 외치며 달렸다”며 “조부님의 항일독립운동 발자취를 느끼고 고귀한 정신과 얼을 마음 속 깊이 새겨본 소중한 대회였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2년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 부천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동경마라톤대회는 보스턴과 런던, 베를린, 뉴욕, 시카고마라톤대회와 함께 세계 6대 메이저대회로 꼽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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