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국 최초 통합일터 ‘더 플러스’ 카페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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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7-05-02 21:53
입력 2017-05-02 10:54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통합일터

‘함께 일하나 기쁨도 플러스’

 경기 의왕시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통합일터 ‘더 플러스’(The Plus) 카페 1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관한 부곡스포츠센터에 들어선 카페는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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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개관한 부곡스포트센터에 들어선 더 플러스 카페 1호점.  의왕시 제공  
지난 28일 개관한 부곡스포트센터에 들어선 더 플러스 카페 1호점. 의왕시 제공
 
기업과 관공서, 취약계층이 함께 한다. 시 소재 공공청사에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더 플러스 카페 1호점은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카페 인테리어와 필요한 집기, 물품 등 5000만원을 후원하고, 시는 부곡스포츠센터내 장소를 제공했다.

시는 또 오는 6월중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에 더 플러스 카페 2호점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민간 화력발전 회사인 GS파워가 카페의 경영자문과 인테리어 비용, 재료비 등 2600만원을 지원한다. 시와 GS파워는 사업결과에 따라 추가로 운영될 카페에도 안정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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