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관광지 순환형 투어버스 다음달부터 달린다
이명선 기자
수정 2017-05-25 09:10
입력 2017-05-24 10:41
25~31일 무료 시범운행 후 6월1일부터 화~일요일 두 개 노선 운행
경기 광명시는 200만 관광객시대를 맞아 다음달부터 순환형 투어버스를 당초 한 대에서 두 대로 늘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순환형 투어버스는 오는 6월부터 두 개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광명동굴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만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달린다.

투어버스 제2노선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출발해 철산역~(밤일마을사거리 경유)~광명동굴~밤일마을~광명사거리역을 순환하는 코스다. 하루 6회 운행한다.
승차요금은 어른 1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와 만65세 이상은 1000원이다. 승차권은 한번 사면 당일 하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 2노선 서로 교차이용도 가능하다. 장애인과 유공자, 만 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정식 운행에 앞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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