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32회 채용행사에서 295명 취업 성공.
남상인 기자
수정 2017-06-22 15:25
입력 2017-06-22 11:49
9월 고용부와 하반기 안양권역 취업박람회 개최 예정
지난 20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2017 작은 취업박람회에서도 120여명중 4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2차 면접을 앞둔 구직자도 74명이다.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정도 차지한다. 안양지역 10개사가 구인업체가 참가했다. 8개업체는 청년층을 나머지 2개 업체는 중장년층을 모집했다
시는 오는 9월 5일 고용노동부, 과천·의왕·군포·광명시와 함께 안양아트센터에서 하반기 안양권역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외국인투자기업 등 우수 강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의 2106년도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역 내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라며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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