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체육공원 조성 마무리. 축구장 2면 등 총 9면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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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7-12-14 14:00
입력 2017-12-14 14:00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으로 추진

경기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5대 핵심전략의 하나인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으로 추진해 온 비산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이필운 시장과 김영대 안양시의회 의장, 체육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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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만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준공식에 참석한 이필운 시장(왼쪽 세 번째)과 김영대 안양시의회 의장(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지난 13일 만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준공식에 참석한 이필운 시장(왼쪽 세 번째)과 김영대 안양시의회 의장(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시는 2015년 3월 동안구 비산동 군부대 앞 5만 8954㎡ 부지에 비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시작, 2년 10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사업비 85억원 6200만원을 들여 축구장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3면, 농구장 2면으로 구성된 체육특화공원으로 꾸몄다. 체육시설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 맡는다.

이 시장은 “비산체육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이 축구, 풋살, 족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운동 공간을 확대해 힐링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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