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 다음 달 3일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남상인 기자
수정 2018-06-26 19:22
입력 2018-06-26 15:45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8명으로 구성

이에 앞서 안양시의회는 26일 소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일정은 제8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인의 축하 인사와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기본현황,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회 배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의회운영과 회의규칙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뒤 기념 촬영과 오찬이 진행됐다.
이번 민선 8대 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비례대표 1명), 자유한국당 8명(비례대표 1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시의원은 11명(비례대표 2명)으로 남자 시의원(9명)보다 2명이 더 많다.
6.13지방선거에 당선된 안양시 지역별 시의원을 보면 만안구는 이호건(민), 최우규(민), 임영란(민), 정완기(한), 이은희(민), 이재현(한), 김선화(민), 서정열(한) 등 8명, 동안구는 강기남(민), 이성우(한), 김은희(민), 박준모(민), 박정옥(한), 최병일(민), 정맹숙(민), 음경택(한), 이채명(민), 김필여(한) 등 10명이다.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은 비례대표 윤경숙(민), 김경숙(한) 2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제7대에 비해 2명이 줄었다.
홍춘희 부의장은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의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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