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수자원공사 물 문제 해결에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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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8-12-11 14:38
입력 2018-1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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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이학수 K-water 사장이 11일 경북도청에서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이학수 K-water 사장이 11일 경북도청에서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 분야 협력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학수 K-water 사장은 11일 경북도청에서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물 분야 다양한 현안 해소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물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인적·기술적 상시 교류 활성화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도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경북에서 운문댐 직하류 하천정비 등 5개 수자원 건설에 1조 2198억원, 구미권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 등 6개 수도건설에 244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물 문제를 해소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물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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