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후한 공원 8곳 새단장…사업비 29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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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1-15 11:34
입력 2019-01-15 11:34
경기도 안양시는 올해 10월까지 지역의 노후한 공원을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도특별조정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여원을 확보했다.

재정비 하는 소공원 8곳 중 4곳은 어린이공원이다. 평안동 초원, 범계동 목련(생태놀이터), 부림동 한가람, 귀인동 민백 등 4개소다. 시는 이곳에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원목재질의 조합놀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바닥은 재포장하고 다양한 수목을 심어 일반인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휴식공간이 부족한 동안구 내비산마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갖춘 소공원을 새로 만든다. 의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새로 수목도 식재한다. 갈산동 자유공원 산책로에는 무궁화를 대량으로 심고, 달안동 학운공원과 안양4동 삼덕공원은 산책로를 정비한다. 시는 5개소 소공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산책로를 정비하는 3개소는 4월 착공해 6월에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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