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올해부터 5월 말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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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9-01-17 15:02
입력 2019-01-17 15:02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불빛축제가 올해부터 5월로 앞당겨진다.

포항시는 매년 여름에 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올해부터 5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07년 4회 축제부터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피서철에 맞춰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축제 때 폭염으로 관광객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개최 시기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다.

또 올해 3회째인 해병대문화축제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틀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해병대문화축제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문화축제를 통해 관광객 700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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