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신규 채용 인센티브…경북도 1인당 월 200만원 지원

김상화 기자
수정 2019-01-31 10:08
입력 2019-01-31 10:08
중소기업이 공고일(1월 28일) 이후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사업 참여를 신청해 선정되면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준다.
업체당 최대 5명까지며 2년 뒤 완전 고용하는 조건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신규 채용 408명이 채워지면 마감한다.
도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285명을 신규 채용한 217개 기업에 22억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겠다”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년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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