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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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2-27 10:58
입력 2019-0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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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상돈 의왕시장이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에서 환경운동 캠페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김상돈 의왕시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운동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의 한 렌터카 회사가 공동 기획했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지구의 환경 파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 환경보전 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김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과 송광의 부의장을 지목했다. 이 운동은 2명 이상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다수의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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