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와이파이존, 이번 16곳 추가 구축으로 235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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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5-13 13:52
입력 2019-05-13 13:52

빅데이터 분석 유동인구 많은 장소,저소득층 거주지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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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설치된 안양시 시외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존. 안양시 제공
이번 추가 설치된 안양시 시외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존.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가 이번 공공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해 총 253곳으로 늘었다. 시는 최근 지역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16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비산사거리, 인덕원·안양·명학역, 안양아트센터 광장. 시외버스정류장 등 승객들이 많은 버스정류장 13개소에 와이파이존을 구축 정보이용 쉼터를 제공했다. 나머지 3개소는 병목안캠핑장, 평촌인라인스케이트장, 명학공원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여가시설이다.

시는 시·구청사와 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에 시설을 늘리고 있다. 중앙공원과 마을버스·시외버스 정류장 등 실외에도 와이파이존을 확대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저소득층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무선와이파이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은 모바일폰이나 무선기능을 가진 컴퓨터로 별도 통신요금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망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0m까지 이용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와이파이존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통신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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