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우리가족 박물관교실’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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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5-14 14:19
입력 2019-05-14 14:19

전시 관람 및 유물노트 만들기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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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향토사료관은 지난 11일 가족이 함께 하는 박물관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향토사료관은 지난 11일 가족이 함께 하는 박물관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의왕시 제공.
“가족이 함께 향토사료관 전시해설도 듣고 퀴즈도 풀어보는 재미있는 시간. 우리가족 유물노트도 만들어 보아요.”

경기도 의왕향토사료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의왕향토사료관의 전시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향토사료관 전시 관람, 해설, 활동지 풀어보기, 우리가족 유물노트 만들기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다. 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6월까지 4회에 걸쳐 30여 가족이 참여한다.

한편 우리가족 박물관 교실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그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11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해룡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향토문화에 대해 함께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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