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교밖 청소년 대상 인턴십훈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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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5-17 17:55
입력 2019-05-17 17:55

3개월동안 바리스타 현장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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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청소년이 글로벌인재센터 꿈볶는 카페에서 현장검험을 쌓고 있다. 의왕시 제공
학교밖 청소년이 글로벌인재센터 꿈볶는 카페에서 현장검험을 쌓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턴십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아름채노인복지관 카페 ‘다향’과 글로벌인재센터 ‘꿈볶는 카페’에서 2명씩 교대로 참여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보니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해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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