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육시설 무료 개방하는 ‘내’ 전국 최초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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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5-26 22:07
입력 2019-05-26 22:07

다음달부터 첫 번째 일요일 정기적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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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무료 개방하는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무료 개방하는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가 다음달부터 전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무료개방하는 ‘스포츠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첫 번째 일요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안양시민에게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공공체육시설을 정기적으로 무료 개방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시하는 행사다. 또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주말이 기다려 지는 행복도시 안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국 지방공기업 공사, 공단 중 최초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개방의 날을 지정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 주요시설로 종합운동장 내 실내수영장과 빙상장. 호계체육관의 볼링장, 베트민터장, 탁구장을 개방한다. 석수체육공원(축구장, 풋살장), 비산체육공원(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새물공원(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의 유료 시설도 시민에게 전면 무료개방한다. 스포츠데이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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