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 가치동맹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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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수정 2019-06-09 11:40
입력 2019-06-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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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 가치동맹 협약’을 맺었다.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 가치동맹 협약’을 맺었다.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노인종합복지관와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 가치동맹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치매통합돌봄으로 치매 환자관리 및 조기검진에 더욱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지난 5월 17일 발대식을 한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단’은 60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재가치매노인 가정 방문 말벗 서비스와 조호물품 배송 등을 담당한다. 치매환자를 보살피고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서포터단 활동에 상호 협조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공동노력한다. 또 치매환자의 치매안심센터 등록과 조기검진서비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 간 협약으로 지역사회 자원연계와 서비스 조정, 그리고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소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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